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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배급 플러스엠, 신작 라인업 공개… 마동석 ‘돼지골’부터송중기 ‘보고타’까지[일문일답]

지난해 투자배급사 전체 성과 1위를 기록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영화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현재 시점에서 가시권 안에 들어온 프로젝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뜻과 향후 계획이 담긴 영상물과 서면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결의를 다졌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콘텐트 전반을 총괄하는 김유진 콘텐트 담당은 직접 인터뷰이로 나서며 “찾아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이야기와 완성도 높은 작품은 결국 관객이 찾아주신다는 절대 원칙을 믿고 국가대표급 콘텐트를 내놓을 수 있도록 정진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지난해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특별한 해였던 것 같다.“한 해 동안 총 8편의 영화를 개봉했고, 그 중 ‘범죄도시3’와 ‘서울의 봄’ 두 편으로만 2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모셨다.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화란’은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국제무대에 서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사드리는 게 처음인데, 저희 영화를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해 주신 아티스트 및 파트너 제작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아졌다. 소개 부탁드린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의 영화 투자배급 본부로 시작해 지금은 자체 브랜드로 독립했다. 관객 여러분이 보기 편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 아래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극장용 영화를 주로 만들지만, 지금은 시리즈물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우선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선점해야 한다. 그리고 각 프로젝트가 가진 특성을 오롯이 파악해 적절히 라인업을 구성하고 가장 좋은 시기에 최선의 방식으로 관객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 좋은 이야기와 완성도 높은 작품은 결국 관객이 찾아주신다는 절대 원칙을 믿고 ‘국가대표급 콘텐츠’를 내놓을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고 있다.”-‘국가대표 콘텐츠’란 어떤 의미일까.“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을 말한다. 국내 시장이 축소된 반면, 제작비는 오히려 상승해 내수용으로만 콘텐트를 만든다는 게 쉽지 않은 시기다. 한편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문은 열려 있다. 경쟁력만 갖춘다면 충분히 좋은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국가대표 콘텐츠’를 목표로 하는 플러스엠의 작품은.“모든 콘텐트를 최고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여 내놓으려 노력 중이다. 다만, 그중에서도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촬영 중인 나홍진 감독의 ‘호프’(HOPE)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투자 규모를 따졌을 때 한국 영화 중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처음으로 밝히는 건데 마동석 배우와 함께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돼지골’도 있다. 국내에서 모든 기획 및 제작이 이뤄지는 작품인데 대사는 100% 영어로 구성된다.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만드는 영화다.”-지난해 ‘화란’으로 칸영화제 2년 연속 공식 부문 진출 성과를 올렸다. 이런 방식으로 글로벌 관객 앞에서 첫 선을 보일 작품도 있나.“‘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연출하고 전도연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리볼버’가 있다. 이 작품이 칸의 공식 초청을 받게 되면 플러스엠은 ‘헌트’, ‘화란’에 이어 또 한번 칸영화제 공식 무대에 도전한다. 좋은 소식이 도착하기를 염원하고 있다.”-어떤 원칙을 가지고 라인업을 짜고 있나.“텐트폴을 내놓는 건 투자배급사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좋은 프로젝트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 중이다. 다만, 거대 예산의 텐트폴 외에도 탄탄한 내용과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라면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중 저예산 규모의 프로젝트도 열심히 살펴보며 밸런스를 맞추려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해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발전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가까운 시일에 국내 관객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할 작품으로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탈주’가 있다. 이제훈-구교환, 두 배우의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돋보이는 영화다. 이종필 감독의 간결하고 재치 있는 연출, 그리고 재미뿐 아니라 메시지도 분명해 관객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이라 생각된다. 황정민-염정아 배우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액션 영화 ‘크로스’도 기대할 만하다. 웃음과 액션이 잘 버무려진 작품이고,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가족들이 함께 보시기에 너무 좋은 영화다.”-또 완성 단계에 있는 작품들이 더 있을까.“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김고은과 뉴페이스 노상현 배우의 만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좀 센 소재를 채택한 영화도 있는데, 강하늘 배우와 유해진, 박해준 배우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야당’이다. 마약 범죄를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장르적 쾌감이 상당하다. 그리고 송중기 배우 주연의 영화 ‘보고타’도 공개 일정과 방식을 조율 중이다. 콜롬비아 보고타로 넘어간 청년이 험난한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시리즈물까지 영역을 넓힌 이유는.“관객의 콘텐츠 관람 패턴이 변했고 시장도 바뀌었다. 당연히 현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만 한다. 극장뿐 아니라 OTT와 방송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나면서 접점을 넓혀나갈 수도 있다. 고정된 매체와 틀에서 벗어날 때 자유로운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지는 장점도 있다. 2022년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시리즈 작업을 시작했고 지금도 열심히 개발 중이다.”-개발하고 있는 시리즈물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조우진-지창욱-하윤경 주연의 ‘강남 비-사이드’라는 시리즈가 제작되고 있다. 그 외에도 코믹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는 ‘늑대가족’, 카카오 웹툰 원작을 영상화하는 로맨스 드라마 ‘적당한 온도’, 주인공들의 우정을 스릴러 형식으로 보여주는 ‘입증’, 판타지 힐링 드라마 ‘캡틴 그랜마 오미자’, 최강 액션의 끝판왕 ‘킬링조’, 고등학생들의 아련한 첫사랑을 그린 ‘서프비트’ 등 많은 프로젝트가 현재 개발 단계에 들어가 있다.”-저예산 라인업도 있나.“중저예산 영화를 관객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태원 클라쓰’ 작가 광진 감독의 데뷔작 ‘카브리올레’, 층간소음이라는 소재를 밝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백수아파트’와 같은 중저예산 영화를 극장에 개봉할 예정이다. 신진 창작자의 참신한 시도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외 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단독 후원하고 있다.”-앞으로의 각오는.“창작자들의 좋은 파트너로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관객 여러분들께 최선의 방식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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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 손현주·이서진·박해준, 연기 고수들의 변신

베테랑들의 화려한 변신, 아재들의 반란이다.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던 손현주를 비롯해 이서진, 박해준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매력 만점 캐릭터로 변신을 꾀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장르를 불문하고 걸출한 연기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손현주는 4월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봄날'을 통해 사고뭉치 철부지 큰형님 호성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호성은 잘나가던 시절의 영광을 다시 한번 누리고자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벌이며 사고를 치는 인물로 집안의 애물단지 같은 존재다. 손현주는 호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눈빛, 표정, 말투, 제스처까지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만들어내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서진은 '내과 박원장'의 의술과 상술 사이에서 고민하는 짠내 나는 초짜 개원의 ‘박원장’역을 맡아 탈모 비주얼로의 파격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개원했지만 늘어가는 빚과 스트레스로 적자 탈출 생존기에 나선 박원장을 리얼하게 연기한 이서진은 현실 속 애환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박해준은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44춘기 자발적 백수 남금필로 분해 인간미 가득한 아재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작품 속에서 실감 나는 현실 백수의 생활 연기로 깊은 공감은 물론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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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선’ 박해준, 44춘기 자발적 백수 탈출?…드디어 ‘갓생’ 살까

‘아직 최선’ 박해준이 웹툰 작가를 포기하고 셰프로 갓생에 도전할까.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하 ‘아직 최선’)이 웹툰 작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금필(박해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전문 셰프도 힘들어한다는 수제 머랭 치기에 도전한 금필 모습이 담겨 있다. 금필은 거품기를 사용하지 않고 머랭 치기에 성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머랭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실패를 맛본다. 한심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요리와는 거리가 먼 그가 머랭에 진심이 된 사연에 궁금증이 커진다. 여기에 아버지 동진(김갑수 분)과 크게 다툰 후 집을 나간 금필이 온 가족과 삼겹살 파티를 벌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특히 금필, 인찬(이승준 분), 상아(박정연 분)가 기분 좋게 웃으며 건배를 하고 있어 금필의 컴백이 기분 좋은 이유일 것으로 짐작된다. ‘아직 최선’ 제작진은 “‘아직 최선’이 반환점을 돈다. 지금까지 좌충우돌 44춘기 백수 아저씨의 웃긴 일상을 엿보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더 그의 삶을 파고들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지고 볶는 일상 속에서 절대 평범하지 않은 금필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7, 8화는 오늘(11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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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아직 최선' 박해준 "첫 단독 주연? 책임감과 부담감 느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배우 박해준이 첫 단독 주연작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박해준은 3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엄밀히 말하자면 박정연 씨가 실제적 주인공이다. 단독 주연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다"며 웃었다. 이어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정말 힘들구나'란 생각을 했다. (주연) 배우들이 정말 대단했다는 걸 느꼈다. 힘들어도 어쨌든 현장에서 즐겁게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해준은 자신을 내려놓은 연기에 대해 "신나게 연기했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좋은 작품이 있으면 (또 망가진 연기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두운 역할도 해봤고, '부부의 세계'와 같은 역할도 했지만, 나를 다 열어놓고 보여준다 생각하고 신나게 연기할 수 있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다"라고 했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지난 2월 18일부터 티빙에서 공개되고 있다. 드라마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박은영 작가가 드라마 ‘제3의 매력’ 이후 또 한 번 공동 집필한 작품이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분노 유발 명대사를 남기며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했던 박해준이 한심하고 찡한 중년 남금필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너무나 한심한데, 찡하고 '웃퍼'서 왠지 응원하고픈 ‘볼매’(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3.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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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아직 최선' 박해준 "지질男 역할, 황정민 헤어스타일서 힌트 얻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배우 박해준이 지질한 중년 남성 남금필을 연기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해준은 3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대본 속 인물을 고민했다.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보다, 인물의 장면장면 상황 안에서 생각을 많이 한 편이다. 거기서 내가 해야할 말들, 가져야할 감정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이 워낙 좋았다. 대본 속 장면장면이 이해가 잘 되더라.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었다. 평소에도 좀 그런(지질한) 성향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또 박해준은 "외형적으로는 헤어스타일에 관해 고민했다. 잘라야할지, 길러야할지. 중반부에 접어들면 이발소 장면이 있다. 머리카락을 잘라야하는 부분도 있는데, 촬영이 순서대로 찍는 게 아니기에 살짝 다듬기만 했다"며 "헤어스타일은 황정민 선배의 '너는 내 운명'에서 힌트를 얻었다. 짧은 앞머리에 웨이브 진 스타일로 했다. 메이크업을 좀 덜하고, 민낯에 가까운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가려고 노력했다. 편하게 먹어서 살도 조금 쪘었다"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지난 2월 18일부터 티빙에서 공개되고 있다. 드라마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박은영 작가가 드라마 ‘제3의 매력’ 이후 또 한 번 공동 집필한 작품이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분노 유발 명대사를 남기며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했던 박해준이 한심하고 찡한 중년 남금필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너무나 한심한데, 찡하고 '웃퍼'서 왠지 응원하고픈 ‘볼매’(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3.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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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우 '아직 최선' 첫등장…박해준 갓생 도전기 '날개' 활약

강길우가 빛나는 존재감을 뽐낸다. 강길우는 지난 2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3회에서 첫 등장, 박해준의 ‘갓생’ 도전기에 날개를 달아줄 조력자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강길우는 웹툰 회사 쓰담미디어 편집팀 대리 유재우 역을 맡았다. 3회에서 유재우(강길우)는 남금필(박해준)의 본격적인 웹툰계 입성에 큰 도움을 줬다. 남금필은 첫 단편 웹툰을 완성해 공모전에 접수했고, 유재우의 적극 추천으로 남금필의 작품이 공모전 특별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남금필의 갓생 도전기가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어 유재우는 남금필의 남다른 작품 세계를 특별하게 여기며 놀라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남금필의 작품에 강한 확신을 가지고 극찬한 유재우는 누구보다 남금필을 깊이 신뢰하고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지원군으로서 면모를 내비쳤다. 특히 날카로운 지적이 아닌 따뜻한 시선이 담긴 조언을 건네는 유재우는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밝은 미소를 머금고 “이번에도 역시 깊이가 있고 그림도 점점 안정적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진심의 피드백 역시 유재우의 순박한 성격을 엿보이게 했다. 특유의 섬세한 선이 돋보이는 연기로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속 유재우 캐릭터에 자연스레 스며든 강길우. 적재적소에 등장해 유용한 조언으로 남금필의 웹툰 작가 생활에 힘찬 날개를 달아줄 그의 활약이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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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대본 인증샷

배우 김준형이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시청을 독려했다. 25일 오후 3-4화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주인공 남금필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열연 중인 김준형이 소속사 SNS를 통해 귀여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국내에서도 다수의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남금필의 어린 시절로 분한 김준형은 지난 금요일 방송된 1화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깊은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금필 역의 배우 박해준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김준형은 단편영화 '친구'에서 첫 필모그래피를 쌓은 이후 영화 '에듀케이션'을 통해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제 22회 부산영평상 신인 남우상 등 굵직한 상을 휩쓸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금필의 어린 시절을 재현해 내고 있는 김준형이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M C&C 2022.02.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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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박해준, 본격 '갓생' 살기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박해준이 백수의 상징인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을 벗어 던지고,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나섰다. 게다가 미모의 여성과 데이트하는 장면까지 포착되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높인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이하 ‘아직 최선’) 지난 방송에서는 44춘기 자발적 백수 박해준(남금필)이 대망의 인생 첫 웹툰 ‘도망자’를 완성하고, 공모전까지 접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25일 3-4회 공개를 앞두고, 박해준의 수트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공모전 결과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웹툰 작가 입성에 성공한 것인지, 아니면 그새 꿈을 포기하고 다시 평범한 회사원으로 돌아간 것인지, 박해준의 ‘갓생’ 도전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측된다. 함께 공개된 박해준의 데이트 장면 역시 ‘아직 최선’ 3-4화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 화창한 봄날 제법 만화가답게 베레모까지 쓰고 대학로로 나간 박해준은 현실 반응을 직접 느껴 보기 위해 사람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여성과 마주치고, 함께 대학로 거리를 걸으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인지, 한심함과 ‘찌질’함으로 무장한 백수 박해준에게도 두근두근 썸이 시작되는 것인지, 보는 이의 마음도 설렘과 기대로 가득 채운다. 제작진은 “매서웠던 한파가 서서히 누그러지고 있다. ‘아직 최선’에도 시린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올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충동적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최선을 다해 방황했던 금필의 ‘갓생’에도 화창한 봄날이 찾아올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직 최선’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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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갑수-박정연-박해준, '귀여운 가족'

배우 김갑수, 박정연, 박해준이 1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그린다. 2022.02.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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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해준, '자발적 백수'

배우 박해준이 1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그린다. 2022.02.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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